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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같은 마을,완도 청산도의 관광지 두번째이야기
에코칙			추천 1 조회 2295

슬로시티 완도의 청산도의 관광지 두번째 이야기에요~! 어떠어떠한 볼거리들이 계속 있는지 알아볼게요^^ 구들장논 청산도에서 볼 수 있는 가장 인상적인 풍경으로 구들장논을 꼽을 수 있어요~ 구들장논은 논바닥에 돌을 구들처럼 깔고 그위에 흙을 부어 만든 논으로 자투리땅도 놀리지 않았던 섬사람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답니다^^ 초분 일종의 풀무덤으로 섬지역에서 행해지던 장례문화에요~ 시신을 땅에 바로 묻지 않고 관을 땅 위에 올려놓은 뒤 짚, 풀 등으로 엮은 이엉을 덮어두었다가 2~3년 후 뼈를 골라 땅에 묻는 무덤이랍니다~ 고인돌 및 하마비 청산도의 오랜역사를 말해주듯 읍리에는 청동기시대 대표적 무덤인 고인돌이 있어요 지석묘라고도 부르며 밑에 기둥이 있는 북방식 고인돌과 기둥이 없는 남방식 지석묘가 원형을 유지하고 있답니다 청산도 하마비는 민간신앙과 불교가 결합한 신앙물로 자연석에 부처를 세겼는데 아무리 지체높은 사람이라도 이 앞을 지날 때는 반드시 말에서 내려 걸어가야 했다고 전해지고 있다네요^^ 승모사 승모사는 조선말기 문신 김류선생의 학행을 추모하기 위하여 세웠다는 서당이에요 청산도의 수려한 산세와 후한 인심에 매료된 선생은 부흥리에 머물면서 후세들의 교육을 위해 일생을 바쳤다고 하네요~ 지리 해수욕장 지리 해수욕장은 수심이 완만하고 앞으로 폭 100m, 깊이 1.2km의 백사장이 펼쳐져 있으며 200년 이상 된 소나무가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줘요~ 바다와 하늘을 온통 붉은 빛으로 물들이는 아름다운 일몰을 자랑한답니다^^ 신흥리 풀등해수욕장 도청항 반대편 섬 동부에 위치한 신흥리 풀등해수욕장은 수심이 완만하고 썰물 때면 부드러운 모래사장이 2km나 드러나요~ KBS 2TV 1박2일이 이곳을 배경으로 촬영되었던 곳이죠~! 진산리 갯돌 해수욕장 진산리 갯돌해수욕장은 모래사장이 아닌 동글동글한 갯돌로 이루어진 곳이에요~ 갯돌을 쓸고 내려가는 파도소리가 잔잔하면서도 깊은 울림을 주죠^^ 신흥리 해수욕장과 더불어 인상적인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다고 해요~!! 관광 프로그램 슬로시티 청산도에서는 소소한 일상의 즐거움을 만끽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1년 뒤에 편지를 받을 수 있는 느림보 우체통과 폐조개를 재활용한 조개공예체험 프로그램이 관광객에게 특히 인기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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